규암농협은 고령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0세 이상 조합원(짝수년도 출생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기본검진과 선택검사 등 20만원 상당 검진을 지원했다.
건양대학병원과 건강검진 협약식을 통해 건강검진 지원 대상자가 아닌 조합원이나 조합원 가족들도 건강검진을 신청하면 50%의 할인된 가격에 같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원 차량을 이용하여 각 영농회별 마을회관까지 수송을 하여 건강검진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정동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함으로써 빠른 치유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규암농협은 농작업지원단 운영, 벼육묘사업, 배추육묘사업,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복지 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