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 등 충북지역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도의회 의장,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자 소개, 지사님의 축하 인사, 도정 현안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지역 대표 현안을 제시하며 지역구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오직 충북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당선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제22대 국회 개원 및 상임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긴밀한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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