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시험이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재난현장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시험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한다.
실기시험 항목은 화재진압기술 10개 항목(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등)으로 각 항목별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당진소방서에서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증에 도전하는 대원은 총 6명으로 이들은 근무 날 뿐 아니라 비번 날에도 쉬지 않고 모여 다가오는 실기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정길 대응총괄팀장은 "바쁜 현장업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 땀을 흘리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원들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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