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성장 벤처펀드 26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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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성장 벤처펀드 26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조성

자(子)펀드 운용 11개사 확정

  • 승인 2024-10-21 16: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구조도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구조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인 2589억 원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자(子)펀드를 운용할 11개 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1개 운용사는 지역 리그 6개 사, 수도권 리그 5개 사다.

지역 리그에서는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나우아이비캐피탈 BNK벤처투자 △엔브이씨파트너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리즈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수도권 리그에서는 △메이플투자파트너스(아이비케이캐피탈)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오픈워터 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 5개 사가 선정됐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6월 시와 중기부, 금융기관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1011억 원 규모로 조성한 지역 최대 규모의 모(母)펀드다.

이번에 선정된 2589억 원 규모의 자(子)펀드 11개와 오는 11월 선정 예정인 자(子)펀드 1개(글로벌 리그)를 더해 올해 연말까지 3000억 원 규모의 총 12개 자(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자(子)펀드 조성 목표였던 2580억 원을 크게 상회하며 결성과 동시에 지역 투자를 본격화한다.

이번 자(子)펀드 공모는 정책목표 전략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했으며 리그별로 △지역의 토종 운용사가 중심이 되는 지역 리그 6개 사(VC 4개 사, AC 2개 사) △우량 운용사가 참여하는 수도권 리그 5개 사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리그 1개 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향후 시는 분야별 전략산업, 미래 신산업 등 유망 혁신 기업을 이번에 결성될 12개 자(子)펀드 운용사에 추천하고 후속 사업을 통해 공동 육성함으로써 지역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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