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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개시<제공=진주시> |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았다.
2만5706명이 신청해 종사요건과 소득기준 등 검증을 거쳐 2만4305명이 최종 선정됐다.
각 30만 원씩 총 72억 915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했다.
개인 사유로 계좌 사용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선불카드로 7월 21일부터 받는다.
선불카드는 경남도 내 사업장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골프장과 당구장, 노래방,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수당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 지원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72억 원의 물줄기가 농촌을 적셨지만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더 큰 저수지가 필요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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