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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남해에서 하나되다<제공=남해군> |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대상은 남해, 진주, 사천, 하동 등 경남 서부권 후계농업경영인들이다.
장소는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와 독일마을 일대로 구성됐다.
이번 단합대회는 농업인의 소통과 지역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개회식에서 문철욱 회장은 농업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언급하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오디오홀 및 바이크 전시장 관람 ▲원예예술촌 및 독일마을 투어 ▲전통 독일 음식 시식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농업 현장의 고민과 미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을 넘은 연대는 위기를 버티는 또 하나의 힘이 된다.
농업의 길은 혼자 걷기 어렵다.
함께 걸을 때, 비로소 내일이 보인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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