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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제공=창녕군> |
총 40건의 사례 중에서 군민 체감도와 과제 중요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노후 보도블록, 철거 아닌 세척하다'는 손상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무분별하게 철거하지 않고 고압 세척으로 미관을 개선한 아이디어다.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주목받았다.
수상자는 임현도 팀장(건설교통과)을 비롯해 김동민, 곽태원, 류예리, 김현경 주무관이다.
수상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과 특별휴가, 시상금이 부여된다.
성낙인 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인센티브로 창의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40건 접수라는 숫자가 현장의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뒤따른다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40건의 아이디어가 5건의 성과로 압축됐다.
진짜 적극행정은 시상 이후에 시작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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