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해군,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제공=남해군> |
행정지식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이 민원상담관을 맡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건축인허가를 비롯해 각종 건축 기준과 행정절차 등 복잡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불합리한 유권해석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원인에게는 재검토 절차까지 안내해주고 있다.
상담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중 종합민원실에서 언제든 가능하다.
사전 전화 예약을 하면 더욱 자세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관의 경험과 전문성이 복잡한 행정절차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들의 불필요한 민원 발생과 행정지연을 함께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다만 화·수·목 오전에만 운영되는 시간 제약이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려면 운영 시간 확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좋은 제도의 씨앗은 심어졌다.
이제 더 많은 군민이 그늘을 누릴 수 있도록 가지를 뻗을 차례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정식 기자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