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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동시) |
13일 시에 따르면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야기된 민생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즉각 조치를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바퀴 달린 시장실은 현재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주차난, 도로 및 농로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은 물론, 교통문제 ▲관광 문화 발전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인구 유출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형산불 대응 방안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히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책상 위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바퀴 달린 시장실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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