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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양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히로시마현은 지난 2024년 1월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현의회는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상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음으로써 양 의회 간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방문단은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 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참석 히로시마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인 부의장은 "1년여만에 다시 만나게 되니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같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 제조업 중심의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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