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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를 모으고 있다. |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구미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수행기관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구미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03억 원으로 편성하고 노인 공익활동·역량 활용·공동체 사업·취업 지원 등 4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수행기관인 구미 시니어 클럽은 6년 연속, 구미 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성과보수는 구미 시니어 클럽 1500만 원·구미 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500만 원을 받았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자립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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