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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제13기 수료생은 60명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에 이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3주간에 걸쳐 합숙 과정을 이수했다.
무역계약, 통관, 무역영어, 직무산업기술 등 무역전문교육과 현직자 선배들의 취업 진로 상담으로 무역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취?창업 역량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은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장 외 수출 관계기관 3곳과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해외마케팅경진대회(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개인 모범상)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1·2위팀은 대만 로봇전시회 해외 현장 탐방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 전문 자격증 및 어학시험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형 무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가 중소·중견 수출기업 맞춤형 무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으로, 지금까지 862명의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이 엘지이노텍, 포스코, 에스엘(주) 등 도내 주요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취업 시장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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