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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윤봉길'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배우 김민재와 강신일이 출연해 윤봉길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진흥원의 '2025 충남 영상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충남 공주·보령·예산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 포토존이 마련돼 촬영에 실제로 사용된 폭탄 모형 소품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진행됐다.
아울러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객들이 사진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방문의 해와 진흥원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상영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충남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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