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00억 투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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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00억 투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본격화

미세먼지 저감·열섬 완화 목표…2027년까지 단계적 추진
주민·전문가 의견 반영한 최종계획 점검, 10월 착공 예정

  • 승인 2025-08-19 10: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안).
음성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녹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도시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3년간 조성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도심지역 내 자연형 공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자연을 최대 보존 및 활용해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맑은 공기를 순환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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