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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카데미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선도 기업과 협업해 창작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영상은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이 최초로 활용됐으며, 유관순 열사의 오빠인 '유우석 지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각 기준 15일 20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상이 송출되는 순간, 뉴욕 교민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 시작하며 뉴욕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알리는 등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곡미 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정신과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 중심지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콘텐츠를 통한 국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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