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 철거 부지에 임시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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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 철거 부지에 임시주차장 개방

22일부터 무료 운영…도심 주차난 해소·상권 활력 기대
광장형 주차장 정비해 문화행사 가능한 열린 공간 활용

  • 승인 2025-08-20 09:0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지난 5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해 온 중앙어울림시장의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한 '관아골 임시주차장'을 22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해 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방문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아골 임시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향후 광장형 주차장으로 정비해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을 기반으로 지역 축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임시주차장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시설로, 차량 파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구획선 외 주차 금지, 대형차량 진입 제한, 무단투기 및 시설물 훼손 금지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공간이었다"며 "철거는 불가피했지만 그 자리를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으로 전환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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