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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 절차를 넘어 공습 상황을 가정한 행동 요령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공습경보·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며 위기 대응 과정을 점검했으며, 방독면 착용과 국민행동요령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 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문화안전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한 생활안전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이 다뤄졌다.
직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위급 상황에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석범 센터장은 "올해 훈련은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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