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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최근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로써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 친화 헌정 대상은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 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특히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한다.
부안군은 △부안 형 지역정착 청년 일자리 사업 △결혼장려금 및 출생 축하 금 지원 △청년 행복 UP 클래스 운영 △근농 인재 육성재단 장학금 지원 △청춘실험실·부싯돌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 정책협의체,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 포럼 등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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