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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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자원봉사대 조정자 씨 등 5인 유공자 표창

  • 승인 2025-09-16 10:11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중도영광주재
전남 영광군이 지난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승주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9월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트롯장구, 하모니카, 트롯바이올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자원봉사대 조정자 씨를 포함한 5명이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후 기념사와 축사, 주제강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성평등 퀴즈와 평등한 언어로 바꾸기 챌린지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으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김순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의 행복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문화확산에 여성단체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양성평등 가치를 되새기고 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한 영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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