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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추 품종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전국 5위로 2300여 농가가 656㏊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노지작목으로 고창 고추의 명품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해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회에선 고품질 고추 8품종에 대한 내병성, 숙기, 과장, 신미도, 색택, 착과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홍고추와 건 고추에 대해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회 결과는 고추 품종선택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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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추 품종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고추 신품종 소개와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품종평가회를 통해 재배 농가가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고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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