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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욱 경감 |
23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20분쯤 상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A씨(40대)가 쓰러지자 식당 주인이 다급하게 구조 요청을 했고, 같은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상동지구대 소속 김철욱 경감과 오필근 순경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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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근 순경 |
김철욱 경감은 "2년 전에도 운동하다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이 있다, 이번에도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뛰어가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경찰서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때에도 자신 있게 앞으로 나서곤 했는데 이렇게 또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다면 자신 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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