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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고경면 단포리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7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10개 자원봉사 단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단포리의 노후 가옥 수리, 방충망 수리, LED 형광등 교체, 칼갈이, 이미용 봉사, 돋보기 전달 등 마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도 대접하고 위로했다.
주민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을에 활기가 돈다"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 시작돼 올해까지 총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펼쳐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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