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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안과 시장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쿠팡의 축적된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로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물류 협력을 넘어, 경북의 우수한 문화산업의 전국 및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까지 논의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쿠팡은 로켓배송, 쿠팡플레이로 국민의 일상을 바꾼 혁신 플랫폼이다. 경북 청년이 쿠팡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쿠팡은 경북 청년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완성한다면, 경북 청년이 미래를 바꾸는 지역혁신 플랫폼이 완성된다. 물류, 콘텐츠, 데이터, 그리고 인재까지 협력해 경북과 기업, 청년이 함께 한국을 바꾸는 지역 성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자" 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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