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7일 '고향사랑 정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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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7일 '고향사랑 정책축제' 개최

군민이 제안하고 투표하는 주민자치형 정책 경연장

  • 승인 2025-09-24 08:5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 개최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운동장에서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형 정책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문제 발굴 → 문제 정의 → 생활실험실 운영 → 정책제안 모집' 등 지금까지 진행된 주민참여 과정이 공개된다.

올해 정책제안 모집 결과 최종 14건의 정책이 접수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군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책 마켓과 정책 발표, 정책 채택형 경매,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투표가 핵심이다.

축제장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가수 정홍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쇼, 어린이 플리마켓 '꼼지락 장터', 나매기 인형 포토존, 협동 놀이존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정책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군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축제가 군민과 행정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남해정책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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