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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0월 3일부터 '남해 로컬 플레이스 페어' 개최

지역 공간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체험형 전시

승인 2025-09-24 08:56

김정식 기자

2025 남해 로컬 플레이스 페어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관광문화재단과 경남도립남해대학 RISE 사업단은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5 남해 로컬 플레이스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남해읍 창생플랫폼과 남해책마루도서관에서 열리며, '우리가 만든 공간이 이야기가 될 때'를 주제로 지역 공간의 매력을 소개한다.

개회식은 10월 3일 오후 4시 창생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이후 남해 관광사업체 정보를 담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음식, 차, 책(공간)'을 매개로 한 토크 라운지, 힙한식·오실재·마파람사진관 등과 협력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남해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로컬꾸러미 복(福)뽑기)'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남해시장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귀향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남해의 다양한 공간과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첫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로컬의 매력을 느끼고 이벤트에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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