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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제공=함양군> |
이번 선정으로 함양군은 4000만 원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 선정되는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했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혜택 내용은 명확하다.
수산물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행사장 내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본인 확인은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 영수증 합산 신청도 허용된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여름 농축산물 행사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추석 명절 장보기가 지역경제 활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명절 상차림이 지역 상생의 따뜻한 밥상으로 완성되는 셈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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