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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도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종사원의 안전 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추석 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 택시부제 해제,시내버스 운행 시간 연장,자가용 이용객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혼잡과 병목구간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연휴 기간 중 도 및 시군, 관련 조합에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는 한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APEC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했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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