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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ESG 기반의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관광공사 제공 |
협약은 관광지와 외식 업소,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주요 공간에서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과 복지를 연계한 ESG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시설 관리자 대상의 안전관리 컨설팅과 위험성 진단을 비롯해 시기별 가스 안전 홍보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등 실질적인 안전 복지 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 사례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설의 가스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안전은 관광의 기본 인프라이자 도시 신뢰도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기반의 관계 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도시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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