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 국가유산 야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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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 국가유산 야행 선정

송학동고분군 거점 야간 프로그램 운영
국도비 1억 확보, 문화관광재단 주관

  • 승인 2025-09-25 13:3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경남 고성군 선정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경남 고성군 선정<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콘텐츠 우수성과 운영 체계,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55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6년 고성군 국가유산 야행의 주제는 '유산 상속자들의 밤'이다.

거점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이며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다.



프로그램은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특화 구성으로 마련된다.

세부 운영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 맡는다.

군은 국가유산의 대중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계획이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송학동고분군과 고성오광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참가 방법,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안내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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