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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24일 스틸야드에서 실전러닝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24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러닝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러닝으로 건강 UP' 특강을 진행했다.
이연진 코치는 춘천마라톤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최근까지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러닝코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닝 전문가이다.
특강은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러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
이 코치는 이론특강에서 올바른 달리기 자세, 러닝 루틴 형성, 회복의 중요성, 나에게 딱 맞는 러닝 아이템 고르기 등을 전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이어진 러닝코칭에서는 러닝 자세 피드백과 평소 러닝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강사진과 함께 준비운동과 3km 러닝을 하며 러닝 자세를 교정 받았다.
한 직원은 "평소 막연하게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특강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 러닝 루틴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안전한 제철소의 근간이 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보디빌딩대회인 '포항제철소 아이언맨 선발대회', 근무패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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