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러닝특강… "올바른 자세.호흡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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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러닝특강… "올바른 자세.호흡법 배워"

춘천마라톤대회 우승자 이연진 실전 코칭

  • 승인 2025-09-25 18:3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24일 스틸야드에서 실전러닝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24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러닝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러닝으로 건강 UP' 특강을 진행했다.



이연진 코치는 춘천마라톤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최근까지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러닝코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닝 전문가이다.

특강은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러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



이 코치는 이론특강에서 올바른 달리기 자세, 러닝 루틴 형성, 회복의 중요성, 나에게 딱 맞는 러닝 아이템 고르기 등을 전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이어진 러닝코칭에서는 러닝 자세 피드백과 평소 러닝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강사진과 함께 준비운동과 3km 러닝을 하며 러닝 자세를 교정 받았다.

한 직원은 "평소 막연하게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특강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 러닝 루틴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안전한 제철소의 근간이 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보디빌딩대회인 '포항제철소 아이언맨 선발대회', 근무패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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