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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지난 25일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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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을 방문한 사람들./고창군 제공 |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 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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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천연기념물 지정 관련 이름표를 나무에 걸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농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지정 경과와 향후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노거수 이름표 달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주민과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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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서 전달식에서 전달된 공로패./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하고리 삼태 마을 숲의 천연기념물 지정은 고창의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증거이자,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며, 이를 활용하여 고창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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