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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 |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의정 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민생을 위해 헌신해 온 국회의원을 선정·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날 2025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준병 의원은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36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제 윤 의원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촌으로 대표되는 지방의 인구감소 및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인 '농어촌유학'의 국가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를 통과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방의 열악한 주거·교통 인프라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앞장섰다. 농어촌 공간의 재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농어촌 빈집 정비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 농어촌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을 통하여 농어촌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농어촌 주민 등의 이동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이외에도 예비타당성조사에 지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한 국가재정법 일부 개정법률안, 에너지의 지산지소(地産地消) 기틀을 마련하는 지능 정보화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 법률안 등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발전을 견인하는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지역구인 정읍·고창 37개 읍면동을 매주 토요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형·지역 밀착 형' 브랜드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의 입법 및 정책활동과 지역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5 대한민국 의정 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정읍시민과 고창군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믿음으로, 주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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