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담양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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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담양군 육성"

쉼·삶 공존 지속 가능 10대 비전 제시

  • 승인 2025-10-01 11:3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담양군 정책비전 투어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 투어'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담양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금이 바로 담양이 남도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책비전투어가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담양군은 전남 곳곳에 생명과 문화를 전하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자연은 물론, 역사, 음식 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는 특별한 고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죽녹원과 조선 민간정원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국보급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금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남연구원은 이날 '정원 속 쉼과 삶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담양' 슬로건을 내걸고 담양 미래 핵심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담양 10대 비전은 ▲걸으며 생각하는 산·숲·호수 생태여행 ▲정원에서 누리는 천년 담빛문화예술도시 세계화 ▲'렛츠런파크' 치유관광 거점 조성 ▲K-미식벨트 선도 ▲혁신하는 농업, 함께 웃는 농민 '베리 굿, 담양' ▲대나무, 향토산업 넘어 미래 그린산업 육성 ▲담양온돌(온정+돌봄) ▲고품격 복합정주타운 조성 ▲OK전남 교통 허브 ▲스마트 이동·물류 체계 구축 등이다.

이어진 정책 토론은 담양군민, 김영록 지사, 전남도 실·국장들 간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민들은 신계정수장 이전 증설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대형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지원, 비닐하우스 분점함 지원 시범사업, 담양딸기 원원묘 보급시스템 고도화, 담양종합체육관 재해복구비 지원, 향촌노인종합복지관 버스 구입,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 등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신계정수장 이전증설·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에 예산 10억원을 지원하겠다"며 "담양종합체육관 재해복구비의 경우 담양군이 부담해야 할 14억 원 중 30% 이내 범위인 2~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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