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오픈AI 전남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 환영"

  • 전국
  • 광주/호남

명현관 해남군수 "오픈AI 전남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 환영"

"글로벌 기업 투자 안착 적극 지원할 것"

  • 승인 2025-10-02 21:2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과 글로벌 AI 선도기업인 '오픈AI'의 샘 알트만 대표의 접견 시 전남 서남권(SK 협력)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이 공식 발표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명 군수는 "오픈AI의 전남 투자 발표는 대한민국 AI 대전환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대통령께서 직접 글로벌 기업과 협력의 길을 열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픈AI와 블랙록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전남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전남 투자 결정은 지난 9월 대통령 방미 계기 세계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체결된 하이퍼스케일 AI데이터센터 투자 업무협약에 이은 성과이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세계적인 투자자 블랙록과 글로벌 AI기업 오픈AI가 잇달아 한국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를 천명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3강 전략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전남은 정부 AI 정책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AI는 한국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서남권(전남), 동남권(포항)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각각 추진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의 SK와 협력해 전남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밝혀, 최적지로 꼽히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한 발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해남 솔라시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용수, 광활한 부지, 인프라 접근성 등 데이터센터 핵심 요건을 완비한 즉시 착공 가능한 최적지로, 정부 AI와 RE100 국가산단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현할 '모든 것이 준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이미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에 착수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기반시설 정비와 입지 투자 설명회 활동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는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투자 기업 맞춤형 지원, 전력망·통신망·도로망 개선, 용수 확보 계획 수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의 비수도권, 특히 해남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투자가 현실화되면 해남은 첨단 산업과 녹색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