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시장 환급 행사 3일간 최대 6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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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환급 행사 3일간 최대 6만 원 지원

최대 6만 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환급 혜택 강화 및 누적 합산 허용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 맞춰

  • 승인 2025-11-04 08: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년 6월 행사(동래시장).부산시 제공
올해 6월 행사(동래시장) 현장./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나선다.

부산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전역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1차 행사에 3만 5000여 명이 참여해 총 2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얻자, 소비진작을 위해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리고 추가 구매로 이어지도록 2차 행사에서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최대 2만 원, 행사 기간 3일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지만, 이번 2차 행사에서는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매출 증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간이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배정된 상품권 소진 시 시장별로 조기 종료된다.

행사점포는 유흥·게임·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전통시장 내 대부분 업종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는 행사 기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환급 대기 동선 관리와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세부 안내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이 시민 생활 속 더욱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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