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아바타' 특수효과 모델러 초청 특강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아바타' 특수효과 모델러 초청 특강 개최

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특강
‘아바타’ 등 VFX 전문가 초청
캐릭터 및 크리처 제작 과정 공유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강화

  • 승인 2025-11-04 09: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Weta FX 시니어 모델러 장정민 초청 특강 (1)
Weta FX 시니어 모델러 장정민 초청 특강 모습./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세계적 VFX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할리우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1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세계적 VFX(시각효과) 전문가인 장정민 Weta FX 시니어 모델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국립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이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영상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정민 모델러는 뉴질랜드의 글로벌 시각효과 스튜디오인 Weta FX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며 영화 '아바타'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타노스, '혹성탈출' 시리즈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캐릭터 모델링과 크리처 제작에 참여해 온 세계적인 전문가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영상 시각효과에서의 캐릭터, 크리처 제작과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캐릭터 및 크리처 모델링 과정, 디지털 스컬핑 기반의 근육 표현, 대규모 VFX 제작 파이프라인, '아바타' 시리즈 제작 과정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협업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기술과 상상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캐릭터가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라고 강조하며, 미래 콘텐츠 산업에서 VFX 기술이 갖는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강을 주관한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 교수는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미래 창의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교육을 강화하며 해외 산업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