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 성과 공유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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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 성과 공유 축제 성료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 성료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뮤지컬 '서창연가' 등 공연
도시재생 주민 참여 성과

  • 승인 2025-11-04 12: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1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양산시 제공
양산시 서창에서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30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구·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고 밝혔다.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또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산시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됐다. 이는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해 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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