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전통주, 인삼, 김치' K-미식벨트 투어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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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전통주, 인삼, 김치' K-미식벨트 투어 프로그램 눈길

농림부-한식진흥원, 지역과 콜라보 통해 지역 미식 및 관광 자원 활성화 유도
2024년 '장' 테마 이어 2025년 전통주-인삼-김치 벨트로 확대
당일 또는 1박 2일로 다양한 체험과 맛보기, 관광지 탐방 코스 촘촘...2026년은?

  • 승인 2025-11-09 15:33
  • 수정 2025-11-10 09: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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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월영산 출영다리 전경. 사진=이희택 기자.
2024년 '장(醬) : 순창과 담양' 테마에 이어 2025년 '전통주와 인삼, 김치'까지 K-미식벨트가 확대되고 있다. 2026년에는 '닭'을 토대로 신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역 미식 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일 또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안동의 전통주, 10~11월에는 금산의 인삼 미식 벨트 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인삼축제로 국제화에 나서고 있는 금산군의 미식 투어도 잠재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금산군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발벗고 나서 K-미식벨트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육성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은 북위 36~38도 위치로 인삼 경작에 적합한 사계절 기후 조건과 토양을 보유하고 있다. 금산 인삼은 약리 작용상 최고 수준에 이른 7월 채취로 다른 지역 대비 사포닌 함량이 높고 약효 성분 또한 뛰어나다"라며 "인삼은 해독부터 항혈소판 작용, 항산화 활성, 노화 억제, 지방 분해, 면역 기능 증강의 효과를 지녔다"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상품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선보였고, 최대 175명이 당일 기준 6만 8000원으로 서비스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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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주 체험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삼주 제조 방식.
주요 코스는 ▲개삼터(강처사 설화 및 미디어파사드 체험, 핸드메이드 인삼주 레시피) ▲신안골 모퉁이(심마니 인삼 캐기 체험 및 농부 형제의 금산 가마솥 백숙 미식회) ▲월영산 출렁다리와 인공 폭포 ▲금산 인삼주(국가 공인 김창수 명인의 인삼주 시음 체험) ▲금산인삼 축제장(인삼 쿠킹 클래스와 금산 인삼관, 금산 인삼 시장거리)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적벽강 산책,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식사, 보석사와 천년 은행나무, 조팝꽃 피는 마을(인삼꽃주 체험과 농촌체험마을센터) 등도 연계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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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어죽과 도리뱅뱅.
농림부와 한식진흥원은 이달 중 김장 시즌을 맞아 광주에서 김치 벨트 운영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국민들이 김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업과 수산품 할인 지원을 하고 있어 작년보다 15.8% 저렴한 김장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치 벨트 투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그러면서 최근 경주 APEC 총회 기간 회자된 '젠슨황의 깐부치킨' 등 K-닭요리를 모티브로 한 벨트 활성화 구상도 내비쳤다.

그는 "(백숙과 삼계탕, 닭도리탕, 치킨, 닭강정, 숯불 닭구이, 통닭 등) 다양한 닭 요리를 토대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리 만의 핫한 K-푸드 자원을 발굴하고, 종국에는 농촌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자 한다"란 취지의 발언과 함께 "프랑스 와인과 일본 사케처럼, 닭요리와 어울리는 술(전통주)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세계화를 도모하고, 관련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우리 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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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골 모퉁이 한식당 전경. 사장 부부가 밝은 표정으로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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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골 모퉁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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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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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 축제장과 연결된 금산 수삼센터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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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6년근 인삼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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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관련된 제품 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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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명소 '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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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 앞의 1000년 은행나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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