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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거창군장학회 2025년 정기 이사회 개최<제공=거창군> |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 2025년 예비비 사용 승인, 2025년·2026년 사업계획, 예산안, 정관 변경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는 2026년 사업계획으로 장학기금 확대, 장학생 선발,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인재 육성 5개 사업과 국내외 청소년 교류 2개 사업, 교육여건 개선 3개 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62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부터는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대상을 최종 학년에서 직전 학년까지 확대해 학부모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 ▲창의·융합 영재캠프 ▲학생 생활환경 개선 지원 ▲진주교대 교육실습 협력학교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가하고, 청소년 자치캠프와 특기적성 프로그램, 국제 교류 사업도 확대한다.
장학기금은 2009년 100억 원 달성 이후 지속적으로 확충돼, 내년 상반기에는 20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구인모 이사장은 "기금 참여가 이어진 덕분에 20년 만에 6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군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4350명에게 약 60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지속적인 기금 확충과 맞춤형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학기금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오래가는 투자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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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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