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영천시,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개최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도 진행

  • 승인 2025-11-13 18:0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지난 12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중엔시에스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이웃돕기 유공자, 자원봉사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됐다.

한중엔시에스는 2013년 착한일터로 지정된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진정한 기업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러브하우스 지정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한중'하면 '러브하우스'가 떠오를 만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9일 경북 제26호, 영천 제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패·감사장도 수여됐다.

매달 10만원의 기부금을 꾸준히 납부해 온 나눔리더 김상현·오치열 씨가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한승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무료급식·착한가게 발굴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정영재·김상희 씨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장수·박귀옥 동아OA시스템 대표에게는 착한가게 현판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들은 10년째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매달 3만원의 착한가게 기부금을 꾸준히 납부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가 이웃돕기 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의 배분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은 한중엔시에스와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2.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3.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4.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5.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1. ‘선배님들 수능 대박’
  2.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3.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4. 이장우 시장 "지방재정 부담 사전협의 및 예타제도 개선 필요"
  5. 한중문화교류회 대전-우한 서화교류전 막 올려

헤드라인 뉴스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는 독서가 어렵게, 수학은 공통·선택 모두 까다로운 문항이 배치되면서 수험생 체감 난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이 포함돼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13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평보다는 부담이 덜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독서는 지문 난도가 높았던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성됐다. 법 해석·담보 기능을 다룬 사회 지문은 개념 추론 과정이 복잡했고,..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