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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우리동네 한바퀴' 4회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족욕을 즐기는 참가자들. |
프로그램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하이테크파크지구와 한의마을, 보현산댐출렁다리,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탄성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특히 한의마을 족욕과 스카프 염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집에만 있던 시간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영천의 좋은 곳을 함께 다닐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는 복지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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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