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RISE사업단, 의성 산불 피해지 생태복원 프로젝트 완수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RISE사업단, 의성 산불 피해지 생태복원 프로젝트 완수

경북 시민·청소년·대학생 600명 참여
씨드밤 6000개 제작해 현장 투척 등
"교육-체험-성찰 ESG 교육 모델 구축"

  • 승인 2025-11-19 17:5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 'REGREEN UISEONG'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의성 산불 피해지에서 씨드밤 투척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 RISE사업단이 시민 참여형 ESG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 산불 피해지의 생태복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RISE사업단은 협동조합 보물(대표 안선영)과 함께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RE:GREEN UISEONG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숲의 귀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경북 지역 시민과 청소년, 대학생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씨드밤(Seed Bomb) 6000여 개를 제작하고 산불 피해지에 직접 투척하며 자연 회복에 기여했다.

▲시민이 만들고 투척한 6000개의 희망=9월 13일 포항 영일대 해변에서는 포항 시민, 학교 밖 청소년, 한동대 재학생이 참여한 '씨드밤 만들기 워크숍'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역 흙과 커피박, 점토, 상수리나무 씨앗을 혼합해 씨드밤을 제작했다. 이는 의성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질적 자원으로 활용됐다. 이어 10월 25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과 한동대 재학생 20여 명이 의성 산불 피해지를 직접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전문가의 지도 아래 현장 생태교육을 받은 뒤 토양 침식이 심한 구역을 중심으로 씨드밤을 분산 투척하며 자연적 정착을 유도하는 복원 활동을 체험했다.

▲봉사 넘어 '경북형 ESG 교육 모델' 제시=프로젝트는 사전교육-현장체험-성찰학습의 3단계 구조로 설계돼 참여자들이 지역 환경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을 학습하는 통합 교육 모델로 평가받았다.

곽상훈 교수(RISE 사회적 가치실현사업 추진실)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산불로 황폐화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생태 회복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 가치 실현과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2. 나사렛대,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 실시
  3.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4. 한기대-베트남 FPT 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5.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가상훈련의 날' 성황
  1. 신협연구소, '2026년 신협연구소 특별세미나' 개최
  2.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3.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4.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5.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