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간호부, 교현2동에 성금 100만 원 기부

취약계층 지원 위해 자발적 모금…지역사회 나눔 실천

건국대 충주병원 간호부 성금 전달식 사진.(충주시 제공)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부는 24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간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간호부 직원들은 2012년부터 연탄나눔, 소년소녀가장 후원,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박미용 간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