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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이 자체 연구 생산한 '다시마 종자'./기장군 제공 |
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9월 우량 모조를 확보해 종자 채묘를 실시했다.
센터 내 종자배양동에서 실내 관리를 거친 뒤 공수해역 연구·교습 어장에서 가이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cm 정도 길이의 어린 엽체로 생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기장 지역 다시마 양식은 수온이 낮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종자를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번 자체 배양 성공으로 기장 해역 환경에 최적화된 다시마 종자의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지역 어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산된 종자는 각 어촌계별로 배분됐으며, 군은 향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장해역에서 생산된 종자의 생장 속도와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변화하는 해역 환경에 대비해 다시마 육상 종자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장 해역 특성에 적합한 종자생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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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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