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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종엽 포스텍 학생 |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대표 청년 포상 제도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청년 인재를 발굴·포상한다.
선종엽 학생은 포스텍 재학 중 2021년 동기 2명과 딥테크 스타트업 '루트라(Lutra)'를 설립해 블록체인과 AI 기술로 사진 위조 문제에 대응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적으로는 2023년 국내 최연소로 미국 CES 혁신상을 받고 국내외 딥테크 기술 라이센싱 성과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기술의 세계화를 이끄는 학생 창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 100인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며 "창업은 그 다짐을 실천하는 방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텍에서 배운 연구 습관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 문제를 기술로 풀고 실제 삶에서 체감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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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