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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개최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9개 협력기관 및 2개 수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BEF 사업을 통해 추진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9개 기관과 더불어, 사업의 수탁기관인 (사)사회혁신연구원과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에 뜻을 모아 함께 조성한 기금이다.
2018년에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는 중소·벤처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에는 총 11억 7천만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조성해 쓰여진 기금은 총 86억 8천만 원에 이른다.
금년에는 조성된 기금으로 34개 사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선발하여 ▲사회성과 보상사업, ▲소셜스타트업 육성사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하고 총 17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
특히, 고용인원 중에는 청년, 고령자,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이 포함돼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허그(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BEF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함으로써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부산형 경제 활성화 모델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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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