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사무관 임관식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사무관 임관식 개최

"인사는 평가의 종착점 아닌 신뢰의 출발선", 시민 복지 증진 다짐

  • 승인 2025-12-31 16: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30232308
서산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 및 사무관 임관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30232257
서산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 및 사무관 임관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30232320
서산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 및 사무관 임관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31071315
서산시는 12월 30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31071336
서산시는 12월 30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령 교부식 및 사무관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 임용 대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령 교부식 및 사무관 임관식 에서는 5급 과장(급)부터 7급 이하 직원까지 총 266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임용장이 수여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각각 전달하며 각자의 새로운 보직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사는 평가의 종착점이 아니라 신뢰의 출발선"이라며 "자리에 맞는 권한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책임이며, 조직의 방향은 인사를 통해 가장 분명히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의 무게를 다시 한 번 새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4시에는 사무관 임관식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사무관 임관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조직과 시민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의미한다"며 "권한보다 책임이 먼저인 자리임을 늘 마음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은 완장이 아니라 사명이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되는 길"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현장 중심의 실천을 거듭 강조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책임 행정과 신뢰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4.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