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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술대회서 장려상 수상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
수상 논문의 제목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영향 요인'이다.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 및 간호전문직관이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을 분석한 연구다.
이번 연구는 장영미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다. 간호학과 3학년 강혜원, 김수정, 김단비, 김에스더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연구 설계부터 분석, 논문 작성 과정까지 함께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 간호전문직관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장영미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연구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학문적 역량을 키운 결과"라며 "연구 경험이 향후 임상 현장에서의 전문적 판단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간호학부장도 "이번 수상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며 교육과 학문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학생 공동연구와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교육과정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교육 역량을 토대로 2024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5년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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