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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좋은 일하기'를 취지로 매월 열리는 뜬금없는 콘서트는 인디피아 인천과 인천의 락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갖고, 공연 수익금 중 밴드 출연료와 공연장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모아 매년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사업에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재가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나기 용품과 식품 키트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준비된 물품은 총 90명의 재가어르신 가정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춥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전정옥 릿다 수녀는 "지역 사회의 소중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뜬금없는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며, 문화와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디 음악의 인디(Indie)는 독립적인이라는 영어 단어인 'Independent'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타인의 자본(제작자의 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돈으로 직접 앨범을 제작하고, 홍보 역시 자신의 돈으로 하는 등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을 인디 뮤지션이라고 하며 이들의 음악을 인디 음악이라고 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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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