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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청사 |
서천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31건의 사업이 선정되며 국도비 80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 보다 199억원 증가한 규모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19건 1243억원,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 12건 23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특히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국도비 비율이 63.5%에 이르는 805억원으로 집계돼 군비 부담으로는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선정 사업은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498억원,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원, 민관 블루카본 식물원 조성사업 260억원,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3억원, 지역개발사업 10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해양.수산, 연구개발, 청년 정착,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 서천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된 핵심 사업으로 지역 성장기반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은이 서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전 부서가 나서 공모사업 선제적 발굴과 전략적 대응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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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